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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맞벌이 자녀 양육 걱정 "이제 그만"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9-02-18 조회수 13450
부산 맞벌이 자녀 양육 걱정 "이제 그만"
12개사회복지관, 신개념 "아이시터" 시행


아이들을 돌보면서 교육도 시키는 새로운 개념의 아이돌보기 서비스인 `아이시터"가 생겼다.

기존의 베이비시터가 가정에서 부모가 퇴근할 때까지 아이를 돌보는 역할을 하는데 그친다면 `아이시터"는 아이돌보기는 기본이고 학습과 놀이, 체험 등 전문서비스까지 제공한다.

1일 부산아이시터사무국 등에 따르면 부산 남구 용호사회복지관 등 시내 12개 사회복지관에서 1월부터 아이시터 사업을 시작했다.

질병, 야근, 출장 등의 이유로 일시적 또는 정기적으로 자녀를 돌보는 사람이 필요한 가정에서 아이시터가 안성맞춤이다.

아이시터는 연령대별로 각각 다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유아(0~3살)에게는 신체적, 정서적 발달을 주로 지원하는 데 아이와 놀기, 우유병세척.소독, 침구 정리, 아이 방 정리, 기저귀 애벌빨래, 이유식 만들기 등 엄마가퇴근하기 전까지 생활 전반적인 면에서 아이를 돌본다.

4~7살 아동에게는 유치원과 놀이방에서 집으로 데려오기, 식사.간식 챙겨주기, 생활습관 지도, 책함께 보기, 미술 지도, 교구놀이, 학습지 함께 공부하기 등 보육과 교육적인 측면을 함께 담당한다.

초등학교에 다니는 8~13살 아동에게는 보육보다는 교육적인 측면에 초점을 맞춘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방과 후 아이의 생활관리, 학습관리, 영어교육, 숙제 도와주기, 교구놀이, 그림 그리기, 음악, 문화활동 함께하기 등을 한다.

이 사업은 보건복지부의 후원을 받아 시행됐으며 현재 음악과 미술 등 다양한 전공을 다루고 일정교육을 이수한 108명의 아이시터가 부산시내 12개 복지관에서 근무하고 있다.

이춘성 용호종합사회복지관장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 보육시설을 이용할 때퇴근 시간과 보육시설 운영 시간이 맞지 않아 고민하는 가정이 많은 데 아이시터에게 맡기면 부모가 귀가할 때까지 아이를 돌보고 학습까지 도와주기 때문에 양육의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은 물론이고 일반가정에서도 호응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요금은 일반이용자는 시간당 5천원(평일 기준)이며 저소득층은 소득에 따라 시간당 1천 또는 4천원이다. (문의 : 아이시터 사무국 051-332-8004 051-507-5575, 용호종합사회복지관 051-628-6737)

연합뉴스
2009.02.01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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