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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 이유는… 노인은 궁핍·상실감에… 10대는 충동·모방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0-11-08 조회수 13562
자살 이유는… 노인은 궁핍·상실감에… 10대는 충동·모방


서울 시내 65세 이상 노인 자살사망자 수는 2000년 138명에서 지난해 578명으로 4배 이상 늘어났다.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전국의 70세 이상 자살은 2005년 2,346명에서 2009년 2,977명으로 늘었다. 가까?이들의 죽음 등으로 인한 상실감, 고립상태에서 우울감을 겪다 극단적 선택을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경제적 어려움도 노인 자살과 뗄 수 없는 문제다. 2008년 서울시가 65세 이상 5,000여명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24.1%는 소득이 없다고 했고 29.4%는 월 50만원 미만이라고 응답했다. 서울시자살예방센터 관계자는 "자살 상담통계 중 60대 이상은 10%도 안 된다"며 "주위 도움을 적극적으로 요청하지 않기 때문에 노인 돌봄 서비스 등을 통해 자살 고위험군을 적극 발굴하고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10대 자살의 경우 다른 연령대에 비해 교내 따돌림, 학업부담 등에서 비롯되는 충동적인 자살이 많고 유명인 등이 자살했을 때 따라 목숨을 끊는 "베르테르 효과"도 자주 나타나는 양상이다. KOSIS에 따르면 2005년 279명이던 전국의 10대 자살자는 해마다 증가, 지난해 446명까지 늘어났다. 2009년 사망원인통계 결과에서도 자살이 29.5%로 10대 사망원인 중 1위로 나타났다.

한편 올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3개 회원국의 평균 자살률(10만명당 자살 사망자 수)은 11.2명인데 비해 한국은 배 이상 많은 28.4명을 기록, 2003년 이후 8년째 1위를 기록하는 오명을 남겼다.

[출처 :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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